짝 나한테 관심없는 사람이면 마음 접는 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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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놓고 하루 종일 그 사람 생각하고 연락하다가 문득 정신차리니까 이젠 그 사람이 날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더라.. 어차피 계속 봐야 될 사람이면 그냥 마음접고 가볍게 만나는 게 맞겠지?ㅠ

[익인1]

ㅇㅇ ㅜㅜㅜ

[글쓴이]

그래...근데 주변인들한테 이러이러한 상황이다 설명해주고 싶은데 그럼 맘 접는 게 더 힘들어질까?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답답해죽을것같아서..

[익인1]

말하면서 미련 더 쌓임..ㅎ……….경험담이야

[글쓴이]

그렇구나......의식적으로 그 사람 생각 안 하려고 해봐야겠네ㅠ

[익인2]

상대가 연하야 연상이야?

[글쓴이]

연상이야

[익인2]

일단 주변한텐 말하지마 괜히 상대랑 너랑 사이 껄끄러워질수 있어
그리고 연상이면 너가 서서히
스며드는거 추천

[글쓴이]

겹지인 아닌 사람한테도 말 안 하는 게 나을까? 서서히 스며들기.. 내가 너무 성급한가보다ㅠ

[익인3]

익2야 상대가 연상이면 왜 서서히 스며들어야 돼? 나도 지금 3살 연상 짝사랑 중이라...

[익인2]

상대 몇살인데? 내가 연상만 3번 꼬셨어ㅋㅋ

[익인3]

2에게
슴아홉ㅋㅋㅋㅋㅋ
오 스킬 자세하게 공유점..!ㅋㅋㅋㅋ

[글쓴이]

3에게
나도 궁금한데 알려줄 수 있어?

[익인13]

글쓴이에게
내가 둥2는 아닌데, 일단 너무 차이 많이 나는 연하가 들이대면, 자기객관화가 어지간히 된 남자면 이성으로서의 접근이 아닐 가능성부터 고려하게 됨. 괜히 여자로 대했다가 아니면 천하의 죽일놈 되는거기 때문에...

[익인13]

3살 차이는 그냥 직진하면 된다 스며들고 나발이고 할 정도의 나이차이가 아님. 20대 중반만 돼도 그정도면 걍 동갑이나 다름없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