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어떤 주제로 얘기하고 무슨말을 꺼내야할지 항상 고민이래.. 그래서 그것 때문에 약간 스트레스도 받는대
반면에 나는 어떤 부분이 스트레스 받냐면,
애인이 내가 관심없는 분야에 대해 3~4시간 떠드는 적이 많은데, 듣고 있으면 너무 지쳐…
그럴땐 어떤 기분이냐면 나는 인형이고 애인은 인형 앞에서 말하기, 강연 연습하는 것 같음
애인이 저렇게 일방적으로만 얘기 안하면 대화가 잘 통하는 편인데 애인은 나를 재밌게 해주고, 무슨 말이라도 해야할 것 같은 부담감에 계속 말하게 되는거래
어떻게 맞춰나가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