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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투수.. 하 마지막까지 ㅋㅋㅋㅋㅋ 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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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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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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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은 지우고 지든가
승투를 줘도 모자란데 패전을.. ㅋㅋ 와너무짜증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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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에서 더 조정해야할금액 있니..? 왤케 모자라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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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1
심지어 다치기까지 하고 막경기에서..얻은게 뭐야..ㅎ
1개월 전
보리2
패전 바리아일걸 승계주자가 홈들어온거라
1개월 전
글쓴보리
아맞네 크보 일제대로해라 …. 그나마…… 낫네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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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 프샄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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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 등판했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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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들아 내 취미가 뜨개질이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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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씨 그냥 자기가 신청한건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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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0인에 은원이 무조건 묶인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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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엔트리발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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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재밌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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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줄 때 막 쓰라는 건 다들 동의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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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은 왜 외야를 못키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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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표출
보상선수 투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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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여기서 패귀 악귀 다 버리고 내년 신구장엔 데려가지마라
09.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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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보고도 페라자 재계약 계약서 쓸 생각하지 마라
1
09.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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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투수.. 하 마지막까지 ㅋㅋㅋㅋㅋ 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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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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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 기대되는 경기력을 보여줘야 할 거 아니니
09.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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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돇 은퇴하지 마요
09.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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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RENT US (10>10>10->9>8을 찍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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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야 함께해서 즐거웠던 시절도 있지만 내년엔 보지말자
09.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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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투수 분석한 거 맞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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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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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스윙
09.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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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erent us는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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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력 진짜...
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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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ㅍ) 진짜 이런글 안쓰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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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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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진짜... 빠따 어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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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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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경기 시작 정우람 끝 황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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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개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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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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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머쓱 준서때문에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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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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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동차 타는 기준 뭔지 아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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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불펜진 좋을때 뭐라도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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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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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경기도 실책3개는 진짜 너무 화나는데 어떻게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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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변한게 없어
09.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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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一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 피가 잔뜩 배어 너덜너덜해진 수의를 입고. 꽤 오랜 시간 곪은 듯한 얼굴 상처는 짐승이 뜯어 먹은 듯 찢어져 있고, 다 빠진 손톱과 힘을 주어야만 움직일 수 있는 듯 늘어진 왼쪽 다리는 괴로워 보였다. 그럼에도 아버지의 눈은 웃고 있다. 동시에 휘어진 그의 반달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그때가 되면 늘 그렇듯 깨닫고 만다. 아, 이거 꿈이구나.연은 살아 계실 적 아버지의 우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늘 미소가 만개한 아버지의 입가에는, 다정한 말들과 따뜻한 부름만이 맴돌았다. 그러니 단박에 알 수밖에.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집을 나서던 때에도 따뜻하게 내 이름을 불러 주었다. 돌아오는 날에는 좋아하는 시집을 한 부 사다 주겠다며 웃어주셨다. 그런 아버지의 부고 소식이 집에 전해지기까지, 나는 바보처럼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러니 나는 이 처절한 꿈을 오늘도 꿨구나, 할 수밖에.나라를 잃었다. 1930년도, 조선은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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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나에겐 중학교 2학년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내가 지금 고2니까 현재로 4년째? 솔직히 내 남자친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얘가 진짜 좀 잘생겼다. 막 존나 조각미남!! 이런 건 아닌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훈훈함?내가 얘랑 어쩌다 사귀게 됐는지는 중학교 2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 나는 학교에서 그다지 튀는 애는 아니었다. 그냥 아주 평범하디 평범한. 친구가 많은 것도 아니라 다른 반 애한테 김여주 알아?라고 물어보면 모르는데, 라는 말이 나올 확률이 90프로인. 그런 사람이었다 나는. 아 그렇다고 왕따는 아니었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그냥 눈에 띄지 않아서 다른 반 애들은 모르는 거지 우리 반 애들하고는 그럭저럭 잘 지냈거든. 근데 내 남자친구는 뭐.. 소위 말해서 잘나가는? 무리에 속해 있는 아이였다. 그런 권순영(내 남자친구)은 잘나가는 무리라고 해도 다른 애들 삥을 뜯는다거나, 선생님한테 대들거나, 뭐 이런 애는 아니었다. 오히려 애들한테 인기 진짜 많았음. 왜, 반에 한 명쯤은 있잖아, 분위기 메이커. 그래, 권순영한테는..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三쏟아지는 빗줄기 사이에서 두 사람의 시선이 서로를 향했다. 담벼락에 붙어있는 등은 돌의 굴곡에 따라 따끔거렸고 치솟은 긴장과 흥분감에 숨은 고르질 못했다. 잠깐 움찔 할 때마다 배에 겨눠진 쇠 총구가 더 짓눌렸다. 생경한 감각이었다. 매서운 눈빛과는 다르게 남자는 수십 번 고개를 돌리며 불안해했다. 그가 피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대충 감으로도 알 만 했다.“ 바보같은 놈들! 그걸 놓치다니! 샅샅이 뒤져라! 나머지는 종로 고가까지 들어간다! ”저 멀리 말소리와 군화소리가 다급하게 흩어졌다. 세차게 내리는 빗소리만이 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게 되자 그는 마침내 다시 눈을 맞췄다.“ 조선인? ”고개를 끄덕였다. 매서운 눈빛으로 쳐다보던 남자가 아주 천천히 자신의 손을 떼냈다. 침을 삼키며 떨리는 숨을 얕게 내쉬자, 남자는 낮게 잠긴 목소리로 조용히 말했다.“ 이 일은 잊어버리는 게 좋을 거야. 내 총은 출신도, 신분도 가리지 않으니까. ”그 말을 끝으로 총을 거둔 남자는 본인의 외투 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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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그 빌어먹을 컬러링 때문이야.”우리는 조용히 타이 음식을 비운뒤 옆 카페로 자리를 이동했다. 묘한 분위기에 긴장감이 흘렀다. 어쩌면 나는 그녀에게 나의 비밀을 털어놓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그녀 또한 나의 비밀을 들을지도 모른다는 표정으로.“내 컬러링이 어떻게 너에게 무엇을 했길래 빌어먹을 정도의 수준까지 내려간 거야?”“너의 빌어먹을 컬러링이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인 거는 알고 있지?”나는 거친 워딩과 달리 쥐가 구멍을 파 듯 조용히 그녀에게 말했다.“그거 네가 좋아하는 노래잖아. 그 노래가 어쩌다 그렇게 되었니?”“사실 그 노래를 비롯해서 몇몇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그때? 언제?”“너랑 사귈 때.”나는 참지 못하고 나의 비밀들을 털어놓았다.“슬아. 사실 나 지금도 너 좋아해. 근데 좋아하는 감정이 그런 노래들 때문에 올라온 거야. 네가 처음 를 불렀을 때나, 그 후에 토이 노래를 들었을 때나, 이번에 컬러링을 들었을 때 나는 그때로 돌아가버렸어.지금 널 좋아하는 감정이 너무 강해서 네가 10년 전에 날 이유 없이 떠난 것도 상관없을 정도로 널 좋아해. 그런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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