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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4l
ㅈㄱㄴ


 
   
익인1
57
3일 전
글쓴이
바람이 부르고 산이 부를 때가 있다.
문득 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당신을 떠올렸다.

3일 전
익인2
57
3일 전
글쓴이
그때마다 계속해서 활자를 걸었다.
설산과 백지가 참으로 닮았다, 생각했다.
당신과 내가 참으로 닮았다, 생각했다.

3일 전
익인3
25
3일 전
글쓴이
매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모든 계절을 다 앓고 나면, 훗날 나는 스스로 잘 살았다, 말할 수 있을까, 다만, 후회 없는 꽃을, 나무를 닮고 싶는데. 당신에게 같이 늙어가자고, 말하고 싶다.
3일 전
익인4
73
3일 전
글쓴이
울고 싶은 밤이면 꽃잎을 닦았다.
3일 전
익인4
미쳤다.... 너무 좋아
3일 전
익인4
문장이 짧은데 너무 강렬해
3일 전
글쓴이
맘에 든다니 다행이야ㅎㅎ 좋은 저녁 보내!
3일 전
익인5
2
3일 전
글쓴이
아직도 귓불을 만지는 바람은 더 할 이야기가 많다고 한다.
3일 전
익인6
158
3일 전
글쓴이
한 번도 발설한 적 없는
그 단단한 침묵들이
비로소 바닥에 와서야 소식을 전하는 것이다.
최후가 되어서야
최초의 소리를 내는 것이다.

3일 전
익인6
외운거 테스트하는거야?
3일 전
글쓴이
좋아하는 책 페이지 구절이야ㅎㅎ
3일 전
익인8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일 전
익인7
32
3일 전
글쓴이
아무도 모르게 저마다의 생을 완수해가는 이곳에는 기대도, 기약도, 상처도 찾아볼 수가 없다. 좌절, 관심도, 걱정도 없다. 사념, 철학고 없으며, 고민도 이해도 없다. 다만 존재의 행위만 있을 뿐이다.
3일 전
익인8
22
3일 전
글쓴이
열매, 밤, 도토리, 다람쥐, 귀뚜라미, 이런 이름들을 말해보니 가을은 귀여운 이름을 참 좋아하는구나 생각했다.
3일 전
익인8
내가 좋아하는 구절은 뭔가 사랑스럽다
2일 전
글쓴이
맘에 드는 문장이 있다니 다행이네ㅎㅎ 좋은 밤 보내!
2일 전
익인10
28
3일 전
글쓴이
사소한 것이 가장 위대한 일임을, 목격하며 지냅니다. 요즘 아주 사소하고 소박하게 살아요. 저도 꽃도, 지금 가장 큰 일을 하는 중입니다.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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