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사랑한다고 해주고 내 장점 얘기해주고 사소한것도 다 좋아해주고
진짜 나없이 어떻게 사나 싶을 정도로 하루종일 내 생각만 하고 나만보고 나만 좋아해주는 건 맞거든?
나는 표현이 많은 편은 아닌데... 처음에는 잘 받아주고 나도 많이 표현해 보려고 노력해 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더 무덤덤해지더라고...
애인이랑 겹지인이 좀 있는데 지인들 앞에서도 역시 우리 누나는~ 이러면서 틈새마다 칭찬하고 하는게 뭔가 부담스럽다고 생각한적도 있어 ㅠ
이게 부담스럽다 생각하는 것도 식은걸까? 1차로 조금 줄여달라고 돌려 얘기했는데 돌려서 말하면 못 알아들을거 같아서 그냥 솔직하게 말할까 고민중...
솔직하게 말하면 또 상처 받을 것 같아서 고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