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애인이랑 같이 쇼핑갔는데 취업 기념 좋은거 입으라고 십얼마 셔츠랑 이십얼마 니트 골라줌
내가사준건 아니고 그냥 골라준거
안입고오길래 왜안입냐 하니 실토하더라
너무비싸다고 모친이 환불시켰다고ㅋㅋㅋㅋ 미친 그때 헤어졌어야했는데
상견례 때 뻔히 다른종교 내부모앞에서 쓰니 교회다녀야지? 하면서 도발 미친 그때 헤어졌어야222
그러려니하더니, 모친네 친척모임 나 보여주는거 몸 너무아파서 불참하니 똥개마냥 짖어댐
여기서 우리엄마 못참고 시집가지마라 하고 그 모친이랑 전화로 마무리함
그러고 나 잠깐 보자고 부르더니 2년만 더 두고볼테니 결혼 미루래ㅋㅋㅋ 제가왜요
나도 개빡쳐서 아드님이 본인 어머니 정신병있는것같아 고민하는건 아시냐고, 자기 부모 버리고올테니 우리끼리 결혼하자고도 했는데 그것도 아시냐고 준비도 안한 말이었는데 랩처럼 퍼붓고옴
곱게좀 나이드시라고 내나이 창창한 28살인데 그런집때문에 천금같은 2년 버리라니 어이없다고하고 튀어나와 택시타고 런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