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부서랑 업무 연관도 많고 거기 사람1, 사람2, 사람3랑 친했었는데
어느날부턴가 사람1이 나한테 성희롱 발언을 하기 시작하면서 선을 넘는 경우가 한두번 발생, 어떤날은 진짜 심했거든?
사람2,3가 사내고발하라고, 자기들이 증인 서주겠다고 떠미는거임
그래서 난 믿고 매니저한테 바로 보고하고 조사들어감, 사람1은 분리조치 때문에 강제퇴근당함
근데 조사시작 직전에 사람2가 다급하게 전화오더니 너도 사실은 같이 즐겻잖아 너도 농담식이었잖아 그치? 하는거 ㅋㅋ 일 커지니까 쫄아서 증인 못서주겠다는거임
난 여러번 조사하는 동안 진술 일관됐는데 목격자 진술들은 엉터리고 지들끼리 소설쓰고 난리더라 ㅋㅋㅋ
걔네는 일관되게 얘기하지않고 조사도중 구라친게 들통나서1명은 정직1개월 당하고 1명은 감봉당함
글고 나한테 성희롱한 가해자는 해고당했어..
이번 기회로 회사사람 함부로 믿지 말아야겠단 생각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