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 중에 아들은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사이도 안 좋은데 손자한테는 끔찍하신 분이 계신데

이상한 건 아니긴 한데 뭔가 좀 신기하긴 하더라

아들이랑은 사이 안 좋고 아들에 대한 애정은 별로 없어보이는데 

그 아들이 낳은 손자는 엄청 예뻐하고 아주 끔찍하게 아끼심.....뭔가 신기

[익인1]

애는 다른느낌인가바 귀엽고

[글쓴이]

성격, 성향 자체가 좀 불같고 엄격하신 편이어가지고 자녀들에게는 호랑이 같은 분이셨다는데
손자에게는 엄청 유하고 저자세로 나가신다고 함...아들들한테는 엄청 엄격하셨던 분이셔서 아들들은 아직도 아버지랑 관계 안 좋고 아버지 어려워한다는데
손자같은 경우는 엄격하기는 커녕 손자가 눈만 좀 크게 떠도 쩔쩔 매면서 원하는 거 다 들어주신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