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운영하는데 알바 중 한명이 자기 우울증 겪고 있어서 약먹는다 하더라고
그래서 아이구 힘들겠네 되도록이면 카운터 안맡기고 음료제조 시켜야겠다 했어
그런데 오늘 말도 없이 무단결근했길래 전화하니까 졸린 목소리로
우울증약 먹어서 나갈 힘이 없었어요 이러는데 화가 나더라
우울증 겪으면 사정 설명하고 못오겠단 문자도 못보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