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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할 것 같다
가정사가 너무 처참하고 나으려다가도 안 괜찮아짐 입원도 의미있는지 모르겠어


 
익인1
원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진 그렇더라.. 너랑 집안이랑 분리하고 그냥 이기적으로 널 위해서만 살아 일하면서 하고싶은 거 하고 취미가지고 난 이러니까 그냥 그 소소한 행복이 너무 좋더라 그거땜에 사나봐
어제
익인1
아이고.. 많이 힘들게따.. 그래도 널 위해 살 수 있겠네 나는 병까지 걸려가면서도 가장역할 했는데 욕만 먹는 거 보고 다 포기하고 가족 없다 생각하고 날 위해 살았거든 꼭 가족이 있어야만 좋은 건 아니더라 가족말고도 날 위해줄 사람은 많고..! 쓰니도 하나하나씩 동호화를 가입하든 취미를 가져서 같은 걸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보든 해봐 우울증은 진짜 내가 스스로 이겨낼 수 밖에 없더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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