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이 내일 밥사준다고 퇴근하고 술먹자는데 괜히 설렜네

선지해장국집이네 사준다는게

진짜 밥만 먹겠네

[익인1]

정말 술을 마시고 싶었던 것

[익인2]

아 개맛있겠다

[익인3]

아 나도껴줘

[익인4]

그러다가 해장국을 아침에 먹을수도 있는거지

[글쓴이]

앗 그런 루트가

[익인4]

나중은 모르니까 일단 2차로 갈만한 분위기 좋은 술집은 찾아둬보자

[익인5]

퇴사하려고 그러나?

[글쓴이]

그건 아닐걸

[익인5]

ㅇㅎ 전직장 퇴사할때 비슷했어서

[익인6]

와 맛있겠다

[익인7]

상대도 호감 아님?

[익인8]

정말 친구가 필요했던 것

[익인9]

근데 호감정도는 있는거아님?? 아니면 먼저 밥먹자고 안할거아니야

[익인10]

호감없으면 금같은 퇴근후를 쓰지않을듯

[익인11]

부담 안 줄려고 그런거 아니냐 일단 친해져보셈

[익인12]

남자든 여자든 좋아하는사람 생기면 레스토랑이나 비싼식당데려가더라..😂 근데 저 선지해장국이 이만원이 넘어가는곳이면 호감일듯 ㅎ

[익인13]

메뉴가 왜..?
애초에 관심없으면 둘이 밥도 안먹음

[익인14]

아냐 아직 몰라 설렘 자제

[익인15]

냥좋을거같은데 나도 먹고싶다

[익인16]

진짜 맛있겠다

[익인17]

아직 좀 살펴봐도 될듯 선지해장국 맛있겠다

[익인19]

선지해장국이면.... 기대 안하는게

[익인21]

호감없으면 퇴근하고 절대 안만남 원래 구수한 입맛있을수도 있어

[글쓴이]

그런가? 약간 기대해도 좋을까?

[익인23]

해장국이면...걍 인간적인 호감 같기도
근데 모르는거니까 걍 넘 설레발 치지 말고 지켜봐

[익인25]

오히려 분위기 있는곳이면 서로 부담스러울수있으니까! 편한 곳으로 잡은거 아닐까

[익인27]

여자가 선지국먹고 싶은데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근데 선지국 못먹는 사람도 많은디 거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