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식이냐면 대학 동기들끼리 얘기하다가 히메컷(예시) 얘기 나옴 내가 히메컷 너무 예쁘다고 해보고 싶다 ㅠㅠ 이랬더니
진심 평소에도 제일 못생긴 애가 ‘엥.. 히메컷은 예쁜 애들이 하는 거 아냐?’ 이럼
내가 통통한데(키빼몸 100) 사실 통통한 거 빼고 봐도 이목구비가 예쁘진 않아 그래도 결코 울퉁불퉁 모나진 않거든?
외모 단계가 0~100까지 있을 때 김태희 수지가 100이라면 난 30 정도라 쳐 근데 걔는 0도 아니고 마이너스도 아님.. 걔는 아예 범주가 다른 느낌??? 카테고리를 바꿔야 함... 뚱뚱하지도 마르지도 않고 딱 보통!!인데 체격이 다부진 편
예쁜 애들이 유독 나 귀엽다 귀엽다 해주는데(예쁘다고는 안하지만ㅋ큐ㅠ) 그럴 때마다 진심 황당하다는 듯이 ‘엥... 글쓴이가 귀엽다고?? 그것도 니가?? (귀엽다고 해주는 애는 예쁘니까)’ 이러는데 어케 대처하냐... 얘 심리를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