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친했던 사친을 오랜만에 술자리에서 만났는데 너무 맘에 들더라
하는 얘기 들어보니까 얘들한테 이별 상담 받고 있더라고
근데 나도 모르게 그거 들으면서 직감적으로 기회라고 생각했고 바뀐 내 번호 줬음
그랬더니 조심히 들어가라고 카톡 오더라
아직 카톡 배경사진 봐서는 헤어진거 같진 않은데 슬슬 연락하고 보자고 해도 되려나?
얘가 옛날에 나 좋아했어서 좀만 노력하면 꼬시기는 쉬울거 같은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