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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잘생겼으면 나이가 곧 40이어도 20대 애들조차 (설령 이성으로는 안보더라도) 잘생겼다고 하고 끄덕거리더라


같이 음식점같은데 가도 서빙하는 여자애들이 쳐다보고 잘생겼다하고 


당사자한테 직접 말 못걸어도 같이 온 사람들한테 슬쩍 혹시 저기 앉아계신 분 몇살이시냐고 결혼하셨냐고 물어보고 이럼


반면 못생겼으면?


나 저번에 회식때 2차 찾아 다같이 떠도는데 여사원이 오징어 회 파는집 보더니 '어 과장님!! 저기 과장님을 팔아요!!!' 이런소리 하더라ㅠ


자기가 잘 모르겠어도 주변에서 다 알려준다 이거야~



 
익인1
진짜 못생기먄 저런말도 안함
저건 장난치는건 중간은 되는 외모야

어제
익인10
22222
어제
익인2
ㅋㅋㅋ
어제
익인3
ㅋㅋㅋ큐ㅠ
어제
익인4
여자면?
어제
글쓴이
여자는 보통 한 20대까지는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
평범한 외모 정도만 돼도 어쨌든 집적대는 남자가 무조건 있기 때문에 + '평범한데 매력은 있는 정도' 인 여자들끼리 서로 너 정도면 예쁘다고 추켜올리기 바쁘기 때문에
다들 나 정도면 예쁘지 않나? 귀엽지 않나? 라는 생각 많이 하더라

어제
글쓴이
그러다가 30대가 가까워지면 슬슬 현실자각 하게 됨. 그때까지 자기한테 대쉬하는 남자들을 겪고 또 겪으면서 '아, 나한테 오는 애들이 이 정도인거 보니까 나랑 맞는 수준은 이 정도구나'하고 깨닫게 되거나 or 자기보다 급 높은 얼굴 반반한 남자들한테 몸 마음 다 주고 버려지기를 반복한 후에 깨닫게 되거나
어제
익인5
마즘
어제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여사원이 저런 농담칠 정도로 사람이 좋나 보네
어제
익인7
아니 너 썰 개웃기다 근데 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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