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똑같은 자랑해서 내가 그친구 어떤 명품 들고 있는지 안봐도 다 알정도? 나는 하나도 없었음
이제 30이라 친구가 우리도 나이가 있는데 어쩌구 하면서 명품이야기 들먹거려서 처움에는 그렇지 하면서 맞장구 쳐줬는데 계속 그론이야기 하니까 좀 그랬어 한두푼 하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턱턱 살수 있는건 아니잖아 이왕 살꺼면 모양, 실용성 다 갖춘 그런걸 사고 싶었음
근데 내가 사고 싶었던 샤넬 가방을 외국에서 구할수 있었어! 관세도 붙어서 가격이 어마어마 했는데 어차피 하나 살꺼 내마음에 꼭 드는 그걸로 사고 싶었어
그래서 사고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는데 그친구가 본거야 나한테 전화걸었을때 모르는척하더라고 내가 먼저 이야기 꺼내서 나 샤넬 샀어 😄 너무 비쌌는데 🫢 한국매장에서 구할수가 없어서😔 못구하나 싶었거든~ 근데 외국 면세점에 있더라👐 그렇게 이야기 했더니 이제 더이상 명품이야기 안꺼내더라구
아마 친구도 내가 이야기 안꺼냈으면 좋겠다는거 알고 있었을거야 ㅎ 내가 귀에 딱지 앉겠다 라고 이야기 해도 계속하니까 못알아 듣는거 같아서 나름 나만 좋은 치졸하지만 비싼방법으로 해결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