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문제로 좀 다퉜거든
나는 주에 1번 보니깐 퇴근후에 할일 다 마치고 자기 전쯤 여유 있을 때 톡 이어가거나 , 5분정도라도 통화하고 싶다고 했어
연락도 잘 안되니깐 뭔가 외롭기도 하구 피곤한 건 이해하지만 이정도도 못하나 싶었어
근데 상대는 연락이 꼭 애정의 정도도 아닌데 내가 서운해하는게 이해 안된다고하고, 자기는 이게 최선이라고 하더라구
자기도 나름 노력하는데, 그 모습을 봐달라고하더라
음 내 입장에선 솔직히 안보였어 ㅠㅠ .. 그래서 난 안되겠다싶어서 끝내려는 쪽으로 말하다가
상대가 마지막으로 노력해보겠다고해서 서로 이야기하고
나도 상대 맞춰가기로 했어
맞춰간지 5일차 정도 됐는데 내가 원하는 방향의 연락하는게 상대한테 힘들거나 부담되는 부분 있냐고 물어봤거든
힘들지는 않은데 뭔가 의식하게 된다고(?) 하더라
내가 괜히 상대 부담가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