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약은 먹고 있는 걸로 알아 2년 넘었음 내 동생은 여자애인데 23살이고 대학은 휴학함 집밖으로 편의점 알바빼면 아예 안 나가(알바는 주2회 하는 듯)친구들이랑 노는 거 본 적도 없음 1~2년 된 것 같아 걍 집에만 있어 나 퇴근하고 오면 나랑 저녁 먹을 때 얘기는 하는데 별로 말이 없어.. 원래 안 이랬는데 엄마 아프시다가 돌아가셨거든?? 암투병하다가 돌아가신지 지금 딱 1년됨 그뒤로 엄청 우울해하고 무기력해하길래 심리상담도 받았는데 효과가 없더라고... 난 돈 벌어야 해서 직장 다니고 그동안 엄마 병원 데리고 다니는 거랑 간병도 동생이 했어 참고로 아빠도 없어서 나랑 둘이 살아 ㅠㅠ 나 일 나가면 얘 혼자라 걱정되는데 이대로 둬도 괜찮을까 ?? 시간 더 지나면 괜찮아질까?? 하 고민이다 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잠만 자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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