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연애 유튜브 보면 남자가 권태기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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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끄고 내 할일 열심히 하라고 하잖아. 근데 너무 방목하는것도 안좋은것 같음. 적당히 밀당 해줘야하는듯. 나 너무 방목했다가 역효과 나고 있는것 같아

[익인2]

연애 관련해서는 너무 사바사라서 걍 다 걸러서 하고 싶은 대로 하다가 깨지고 후회해야 되는 것 같음

[글쓴이]

맞음.. 나 원래도 좀 방목형이기도 해서 편한대로 했더니 이러넹ㅜㅜ

[익인3]

왜 알려줘!!! 나도 ㄹㅇ 방목형임

[글쓴이]

내가 먼저 전화 안하고 걔가 걸어도 걍 빨리 끊어줬는데 이제 걔도 먼저 전화 안건다ㅜ

[익인5]

나 안그래도 얼마전에 남친이 자기 마음 잘 모르겠다고 시간 갖자고 통보 받았거든 근데 내가 거따대고 나는 마음 뜬 사람이랑은 연애 안 이어가는데 이러이러한 오빠의 모습을 보니 오빠는 그냥 권태기가 아니러 마음이 뜬 거다, 시간 가지려면 가져라, 나는 마음 정리할 거다 들이박았어 내가 권태기 남친한테 걍 먼저 헤어지기 직전의 긴장감을 조성해버림,,, 2-3일 정도 지났고 그동안 나는 ㄹㅇ내 할 일하고 남친이 뭐하든 말든 신경도 안쓰고 방목했는데 나중에 연락오더라 자기 감정 깨달았고 헤어지기 싫고 그냥 상황이 지쳐서 힘들었을 뿐이었다고,,,

[익인5]

근데 이 방법이 그 유튜버 ㄱㅇㅅ이 제안한 방법 중에 하나더라고,,, 남자친구가 어쨌든 나를 사랑하는 건 맞는데 모호하게 굴거나 감정을 모르겠다하면 걍 극단적으로 맞불 놔버리라고,,, 마냥 방목하거나 기다려주기보다는 이 관계가 끝날 것이라는 위기감을 먼저 만들어주면 된대

[글쓴이]

이제봤다 둥아 고마워 나 이런 조언이 필요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