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 자주하는 해장국집 있는데...

손님들 중에 그 남자 두세명 정도 온 테이블 얘기 듣다보면 다 래퍼토리가 똑같아.. ㅋㅋㅋㅋ큐ㅠㅠㅠ

형이 이정도도 못해주냐?

너는 이래서 문제야, 형은 안그랬어

형이 알려줄게 너 이렇게만 하면 성공해

이런 말 등등... 지금도 술먹고있는데 솔직히 들리는 게 있다보니까 어쩔 수 없이 듣는데ㅋㅋㅋ큐ㅠㅠㅠ 항상 듣는 말이 똑같다보니까 이제는 때려맞추기까지함.. 

[익인1]

재밌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듣다보면 ㄹㅇ 재밌는 얘기 많이나왘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일 충격적인 이야기도 잇어??

[글쓴이]

아 그 와이프 있는데 자기 가게 알바랑 술마시면서 추근덕대는 거 봄...

[익인2]

그 해장국집에서????

[글쓴이]

엉... 남자 둘에 여자 하나였는데 사장, 직원2명인 것 같음.. 근데 남자직원 한명이 담배피러 나가니까 사장? 같은 남자가 여자 알바한테 너 너무 맘에 든다, 너 같은 애 처음본다 하면서 예쁘다 몸매도 남자들이 뻑가는 거 아냐.. 이러면서 겁나 추근덕대는 거 봤어ㅜ 나중에 셋이서 얘기 하는거 듣는데 사장이 와이프 와이프 하는 거ㅠ보니 결혼도 한 것 같은데 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