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마음이 식은거같아서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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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은 싸울때마다 그만하자 나가라(동거중) 시간갖자 이런말 자주하고 결국 풀긴해 또 약간 나 대하는데 달라졌어 장난도 많이 치긴하는데  장난외에 말할때 좀 틱틱대고 여보야로 잘부르다가 요즘 야야 하는것도 많아졌고 어쩌다가 애인 단톡방 봤는데 거기서 언니가 나는 뭐하냐 물으니까 애인이 모르겠다 그냥 뭐하고있겠죠~ 이러니까 다른언니가 뭐야 애정식은거야 하니까 그냥 웃고말더라고 몰래본건 아니고 어쩌다보였어 동거중이라 맨날 같이 있거 하니까 좀 식는건 당연한건가.. 또 예전엔 싸우면서 그만하자 이런말 나와도 화해하면서 진심아니였다 막 이랬는데 이젠 자기도 자기마음을 모르겠대 나도 솔직히 싸우면서 마음이 예전만치는 않아 근데 헤어지는건 상상도 안되거든 ㅠ 우째야할까

[익인1]

휴식기

[익인2]

헤어지기 싫으면 당장 동거 때려치고 잠시 마음을 멀리둬봐ㅠ

[익인3]

결혼 전제로 동거면 사람 됨됨이나 돌발상황 생활패턴 등에서 영 안맞겠다 싶으면 빨리 갈라서는 게 맞고, 더 먼 미래를 위해서 동거하면서 서로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거니까ㅜ

[익인4]

맨날 같이 있으니까 익숙해진 데다가 괜히 자존심도 부리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