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친구 생일선물로 70000원치 사줬는데

친구는 축하 메세지만 왔어…..ㅜ

7만원은 따로 선물 사서 준게 아니라 술 사준거야 1차 2차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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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럼 걔 성격상 따로 만나자고 약속 잡자고 해도 남을 애인데 걍 축하가 끝이라…ㅜ
내가 왜 기분이 좀 그러냐면 저 당시에 내가 진짜 돈없었을 시절인데 저 친구한테 생일선물 꼭 준다고 약속하기도 해서 내 기준 완전 거금 쓴거였거든……

[익인2]

차라리 그돈으로 선물을 줫어야 생일 챙김받은 느낌이 낫을듯,,? 서운하긴 하겟다 7만원이나 썻는디

[글쓴이]

헉 근데 술 사준건 그 친구 바람이었어! 딱히 받고싶은게 없다고 만나서 쏘라 해서 쏜거였당 ㅜㅜ

[익인3]

음 너도 딱 그 만큼만 생각하고 너무 기대하지마 너만 힘들거 같아

[글쓴이]

웅 그럴게,,, 약간 이게 원래 나갈 돈이었던게 맞긴 하지만 먼가 아까운 기분도 공존하고 모르겠네ㅋㅋㅋ

[익인4]

나 같으면 받은게 있으니깐 생일즈음에 약속 잡고 술 사주겠다고 먼저 얘기 하겠다.. 나중에 사줄거라면 말이라도 해주던가 ㅠㅠ 나만 친구를 생각한 것 같아서 좀 속상할만 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