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빠지고 눈치 덜 보게 되서 좋은 것 중에 하나가

먹을거 많이 사거나 먹어도 눈치 안 보게 되는거 예전에는 많이 사면 저거 혼자 다 먹는거 아니냐 저러니 뚱뚱하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할까봐 괜히 눈치 보이고 그랬거든 근데 이젠 한가득 사도 눈치 안 봄  뷔페 이런데 가서 먹는 것도 많이 먹어도 눈치 잘 안 보고 내 먹는 양에 엄마가 신기해할 정도로 가끔 진짜 많이 먹거든

[익인1]

ㅠㅠ 고생많아따 다이어트 쉬운일 아닌데 좋은 결과나서 다행이야 많이많이 먹고 건강하게 지내

[익인2]

ㅠㅠ얼마나빠진거야 근데 뚱뚱해도 그렇게 생각안해

[글쓴이]

예전 몸무게 거의 반? 여기만 봐도 뚱뚱 혐오 개심하고 그러던데..ㅜ

[익인3]

나도 다이어트 하기전에 딱 그랬거든 살 빼고 나서 눈치 안보고 먹다가 다시 찜^*^... 근데 살빼고 나서 자존감 한번 올라가니까 이제 예전같은 마인드는 아님 ㅋㅋ

[익인4]

뷔페 이런곳은 신경 안썼는데 뭐 사갈때ㅠㅠ..빵집이나 그런곳 많이 담으면 괜히 부끄럽고 그랬음..

[익인5]

옛날에 이마트에서 유부초밥 사들고 집에가서 먹어야지 하면서 버스탔는데 기사님이 승차거부 하시면서 너 버스에서 유부초밥 먹을거 아니냐고 소리치시길래 아니라고 하고 탔는데 아직도 억울하네...랩핑되있는 음식이었는데 그냥 내 얼굴만 보고 지레짐작 한거아냐....짜증나

[익인6]

ㄹㅇ ㄱ
리고 회사에서 간식먹으면 눈치보임 그러니까 살찌지 소리도 들어봄

[익인7]

은근 남 평가하는 사람많고.. 특히 뚱뚱할땐 무례한 사람들한테 별 소리 다 들었어서 솔직히 사람들 속으로 무슨 생각 할지 대강 느껴지기 때문에 완전 공감.. 입밖으로만 안꺼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