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그런 생활 2년 + 그 뒤 퇴사 후 취업한 사무직도 걍 앉아만 있는 꿀 + 260정도 받음
3. + 퇴사 후 실업급여 반년
4. 이렇게 거진 5년 정도를 일이라고는 생각 안드는 일만 하면서 먹고 살아갈 정도로만 돈 벌었어
5. 지금은 주식으로 한달에 100정도 매달 꾸준히 벌고 소소한 부업으로 50정도 벌어.
6. 모아둔 돈은 6천만원 정도
7. 부모님 노후 짱짱하고 용돈도 자주 챙겨주심 (1년에 몇백)
8. 8년만난 애인이 부자는 아니지만 대기업 다니면서 돈 많이 내줌 ㅜㅜ (데이트 비용부터 혼자 있을 때 배달도 시켜주고 각종 선물 필요한거 사주고..) 결혼상대로 생각하고 만나고 있어
암튼 이렇게 환경도 주변 사람도 다 감사하고 고마울 정도로 잘 챙겨주고.. 모아둔 돈이 많은 건 아니지만
일이라는 걸 출근이라는 걸 어떻게 하냐 싶을 정도로
나태해지고 망가져버렸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지? ㅠ
진짜 일이 하기 싫어ㅠㅠㅠ회사 가기가 싫어..
큰일난 생각일까? ㅠ 부업 그냥 키워보면 안될까..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