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쓴 쓰니고 댓글들 읽고 엄청 고민하다가
전화해서 진심으로 고맙고 감동했다
그런데 디자인이 내스타일은 아니라 이돈으로 더 함께 즐거운걸 했으면 한다 말했고 용서해달라고 나를 너무 속물로 생각하진 말아달라고했어
애인도 무슨말인지 알겠다하고 용서할것도 없다고 그대신 다음 생일부터는 뭐받고싶은지 직접 고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좀이따가 환불하러 갈것같아
몰래 팔아야되나 애인 만날때만 차야되나 많이 고민했는데 댓글 써준 둥이들 덕분에 용기내서 말하고 잘 풀었어 고마워~
환불 받은걸로 애인 맛있는거 많이 사줄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