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잊고 있었던 예쁜 꿈이 모두 현실이 되는 멋진 동화 속에서 우연히 만난 너희는 벌써 높은 성 꼭대기에 깃발을 꽂았지만,
그 깃발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난 믿어 의심치 않아.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여러분. 아니, 꼬마 신사숙녀 피터팬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