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애인이 갑자기 어학연수 4개월 갔다오고싶다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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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관계 계속 유지할거야...?

갑자기 한달뒤에 급 가고 싶다고 급 결정하면

[익인1]

아니

[글쓴이]

근데 좀 화나지 않아..?

[익인1]

화나고 얼탱이 없고 나는 안중에도 없구나 생각 들지

[익인2]

나는 안중에도 없는거같은데? 헤어지자고 할듯

[익인3]

이유들어보고 납득되면 ㅇㅋ

[글쓴이]

그냥 좀 원래 저런 사람임 ㅜㅜ
극 P에 자기가 원하는거 다해야하는 사람

[익인3]

그런성향이 둥이랑 안 맞으면 헤어지고 괜찮으면 만나 난 괜찮아서

[익인4]

헤어짐

[익인4]

가는건 자윤데 기다리는 내가 힘들것같아사

[익인5]

근데 나도 이런 얘기 있었어서 궁금한 건데
상대를 안중에 두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
안가는 게 답 아니야?
뭐 어떻게해야 상대를 생각하는 거지???

[글쓴이]

그래도 1달전은 너무하니까 진작에 알려줘야 상대를 배려하는 거 아닐까..? 적어도 관계를 생각한다면.. 아님 좀 미뤄서 가던가

[익인9]

근데 본인 미래를 위한 건데 애인 있다고 그것까지 미뤄야 돼? 진작에 알려줄 수 없이 걍 이번에 결정나니까 말해준건데

[익인6]

ㄴㄴ 걔한테 내 비중이 없는거라 느껴져서 헤어질듯.. 결혼할 사이 아니면..

[익인7]

난 가라고 할 것 같음 대신 내가 간다고 해도 뭐라하기 없기

[익인8]

사귀고 한 달 뒤?

[글쓴이]

사귄지는 200일정도 됐어

[익인8]

200일 사귀다가 갑자기 한 달 뒤에 간다고 한다라...난 잘 모르겠다 나는 안 기다리고 헤어지긴 해

[익인9]

ㅇㅇ 4개월 짧은데 걍 갔다오라함

[익인9]

4년도 아니고 ㄹㅇ 아무렇지도 않은데

[익인11]

22

[익인13]

보내긴 할거같은데 얼척없음
나한테 의논해볼 순 있지않나 싶고 ㅋㅋㅋ

[익인15]

내가 뭐 뭐라 할 입장은 아니니까 보내는건데 점점 알아서 맘이 식을듯?
아 얘 인생에 나는 이정도구나 이런 생각들면서

[익인16]

난 ㄱㅊ아 자기 인생과 미래가 달린 일이잖아 지금 아니면 언제 갈 수 있을지도 모르고

[익인16]

근데 나는 고민할 때부터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함 비행기 티켓 다 끊고 말하면 서운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