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지나가는 남자 외모 칭찬할때 반응 어떻게 해야 가장 적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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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ㄴㅈ) 이랑 같이 카페가거나 식당갈때

주인장 진짜 잘생겼다, 외모가 되게 훈훈하시다 연예인 같으시다 이렇게 얘기하고 또 운동하는 사람이라 다른 사람 몸에 관심도 많아서 몸 좋은 남자 보면 와 저분 몸 되게 좋으시다 이러는데 난 음.. 그런가? 이러고 마는데 나보고 왜 호응을 못해주냐 남자보는 눈이 왤케 높아~ 이래서 그 다음부터 호응 오바해서 했거든 그랬더니 삐져가지고는 진짜 딱 적절하게 어떻게 호응해주ㅜ야되는겨

[익인1]

뭐 어째라는건가 싶은데; 동성이 잘생겼다 어떻다 하는데 뭐라고 공감해줘야됨... 관심1도 없는데... 참 곤란한..

[글쓴이]

곤란해 ㅜ

[익인1]

기분상해할거같은 주제로 말하지마 이런거 재미없어 하고 정색을 해버렷

[익인2]

그럼 먼저 잘생겼다 얘기를 꺼내지 말든가.. 호응해줘도 염병 안해줘도 염병 뭐 어쩌라는거야

[글쓴이]

궁까 ㅠㅠ 아니 거기서 같이 와 그러게 진짜 잘생겼다 몸 되게 좋으시다 하면 기분 상해할거면서 쿠ㅜㅜ

[익인4]

그런가?? 너가 훨씬 잘생겼는데?!?!?! 가 정답인듯

[익인6]

개짱나겠다 난 그럼 걍 대꾸 안하고 무시함... 무반응이여야 다시 안그럼

[익인8]

걍 애인이 더 잘생겼다 해줘

[익인11]

그냥 머리채잡고 정신차리라해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