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학교때부터 정신병 걸려서 인생 하락기에 접어들면서 쇠퇴하는 길을 걸었고
바닥밑에 지하있고 지하밑에 바닥 있는 삶을 중하교~ 서른살까지 겪었음
스물일곱~서른에는 조현병까지 왔었음
일상생활 전혀 안됐는데
스물 여섯쯤인가 스물일곱쯤에 (조현병끼가 있을때쯤) 꽤 유명한 철학관을 갔는데
그 철학관 아저씨가 나 관상 엄청 좋다고 엄청 부잣집 아들이랑(자기 사촌이라나 뭐라나) 중선 시키려고도 했었음
진짜 한개도 안맞음
내 이 쇠퇴기 맞춘 사람도 한명도 없었고 맨날 내년엔 좋을거래
좋긴 개풀
차라리 카드뽑기가 더 잘맞추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