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객관적으로 키도크고 잘생겼어. 근데 뭔가 싸한게 잘생겼다는 말을 하루에 한번씩은 듣는데 그런 남들의 한마디에 너무 과하게 기뻐하고 신경써..난 누가 이쁘다하면 그냥 약간 허허 넘어가고 그냥하는 칭찬이구나 생각들거든..글구 보통 지나다니는 사람들이랑 눈안마주치고 서로 관심없지 않아?근데 얘는 뭐랄까..지나가는사람이 어땠다 하는 얘기 들어보면 계속 눈마주치고 쳐다보는것 같더라고 시선을 즐긴다해야하나? 좀 놀랐어..글구 식당같은데 가면 아주머니들이 다 쳐다보는게 나도 느껴지긴하는데 그런거에 좀 집착하는느낌이야 엘레베이터 탔는데 여자들이 다 쳐다보는거 신경쓰고..모르겠어 이게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애인 자존감이 낮은건가?남의 시선의식을 많이하는 건가? 막 대짱잘은 아니고 그냥 누가봐도 잘생겼다~ 이정도긴해 1년반 만나면서 사친 여자문제 바람기같은건 전혀 못느꼈고 외모자체에 과하게 집착하는 편은 아닌것같은데 무슨생각인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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