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한테 질문!!! '회개'를 진심으로 믿고 그걸로 죄가 없어졌다고 믿어?

예를 들어 어떤 남자가 성범죄를 저질렀어.

근데 그 사람이 열심히 종교를 믿어서 자기는 하나님한테 죄를 용서받았대.

회개한거잖아 그게?

근데 그 사람이 회개했다고 나도 그 사람의 죄가 없어졌구나- 생각하면서 똑같이 일반인 대하듯이 대할 수 있어?

내 옆집 사람이라도 그냥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

[익인1]

성범죄는 기독교도 걸러용

[글쓴이]

엥 그러면 평소에 성범죄자들이 자기 회개했다고 하는건 뭐야?

[익인1]

혼자 범죄 저지르고 혼자 용서받고,, 걍 개잡소리

[글쓴이]

역시 그런거였어...!!!!!!!!

[익인1]

하느님도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 아무리 회개시키려고 해도 안되서 한 번 싹 쓸었잖아

[글쓴이]

1에게
아 그게 노아의 방주 그거야??? 개 쿨하네..

[익인2]

교양수업으로 기독교의이해 들었거든?
그때 그 회개전에 당사자한ㅌㅔ 용서를 받아야된다? 이케 들은거같음
몇년전이라 기억은 잘 안나

[글쓴이]

오호.. 그런 법칙이 있나보네..

[익인3]

기독교인은 아닌데 댓글 달아서 미안한데
회개고 뭐고 진짜 니 뭐 돼? 싶음 용서는 피해자가 해야하는건데 지들이 뭔데 주가 용서 이 난리…

[글쓴이]

아니 나도 비슷하게 생각해서.. 종교에 대해 깊이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포용하는게 그렇게 넓을까.. 싶어서.. 궁금했음

[익인4]

나 기독굔데 아니. 그렇게 생각 안해

[글쓴이]

글쿠나...

[익인5]

더글로리 이사라도 학폭하고 하나님한테 회개 받았는데 아무도 그거 참작해주지 않잖아
비슷한느낌

[글쓴이]

아~~~~~~~~ 맞아 그것도 봤어.. 아 그때도 같은 교회사람들이 손절한게 그 회개한거를 참작해주지 않은거구나....

[익인6]

뭐...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종교의 순기능이라는 게 있으니까 입만 회개한 게 아니라 진심으로 참회하고 남은 인생을 반성하며 타인을 도우는 데 바친다면 포용 가능하지 않을까

[글쓴이]

나로썬 불가능하지만.. 그런 사람들도 한두명은 있을거라고 봄 ㅠㅠ

[익인6]

ㅁㅈ 뭐 그리고 개인으로서 껄끄러운 거랑 그래도 종교인으로서는 신실하다고 인정하는 건 또 다른 영역이니까... 좋은 사람 x 근래에는 신자로서 마땅한 방향으로 행동하고 그 부분은 인정함까지는 가능할지두

[익인7]

기독교의 기본 교리가 사랑이라 사랑할 수 없는 사람도 사랑하라 하거든 그래서 어떤 목사님인가 신부님인가 자기 아들 죽인 살인범을 양자로 들였다는 얘기도 본 것 같은데 그런 범죄자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

[글쓴이]

??????????????? 개충격... 와.. 이건..... 진짜 다른 삶이네.. 제 3자라 걍 존중하긴 하는데 내 가족이라면 난 그 결정 존중 못해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