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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어제 자기 축구팀 회식 같이 가자고 해서 갔는데 막상 도착하니까 인원 너무 많다고 이따 2차때 인원 빠지면 가자고 해서 또 ㅇㅋ 했는데 2차도 몇명 안빠지고 열 몇명이니까 그냥 가지말재 
난 재밌을것 같다고 가자했는데 남자들 득실한데 내가 치마도 입었고 지금 들어가면 술만 엄청 마신다는거야 그래서 뭐 얘말도 맞아서 ㅇㅋ 했어 

글고 이번주 애인 절친 결혼식인데 애인이 같이 가자고 몇달 전부터 말했는데(몇번이나 같이가자고함) 내가 방금 이번주에 같이 가는거냐고 다시 물어보니까 그냥 결혼식 끝나고 보재 그래서 같이 가자더니 왜 맘이 바꼈냐고 물어보니까 자기 친구들 몇십명 다보는데 너 괜찮겠냐고 이럼... 내가 기분 상한거 같았는지 그제서야 같이 갈래? 라고 옴 나 외적으로 문제없는데 왜 자꾸 안보여주려는거같지ㅜ 


 
익인1
너가 성격적으론 어때? 밝아?
어제
글쓴이
웅 밝은편이긴해... 낯도 좀 가리지만
어제
익인2
가면 소개도 해야되서 귀찮고 좀 편하게 있고 싶어서 안대려감
어제
글쓴이
아 그런 이유도 있구나.. 근데 계속 같이 가자 하다가 날짜 갑자기 다가오니까 저렇게 말하는게 신경쓰여서..
어제
익인2
온다는 놈들중에 사이 안좋거나 질 떨어지는 애 있어서 굳이 안보여주려고 하는걸수도 있지
어제
익인3
나도 걍 굳이 보여주기싫은디
어제
익인4
이건 진짜 애인 생각 들어봐야한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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