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공포회피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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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방법을 생각해봤거든? 상대가 나한테 절절하게 매달리는 것 말곤 답을 모르겠어 심리상담도 받아봤는데 어렵다..그냥 회피형, 공포회피형 만나지 마 

[익인1]

?? 절절하게 매달리고 다가올라 그러면 오히려 정떨어지고 멀어지려 한다며ㅠ
공포랑 거절이랑 다른 건가?

[글쓴이]

그냥 회피랑 공포회피는 좀 달라

[익인1]

그리고 어케 알겠냐고 첨에ㅠㅠ 보통은 사귀고나서 쌔함을 느꼈을땐 이미 내맘도 맘대로 안될때인걸..

[글쓴이]

그래…

[익인2]

오늘 이틀 전에 헤어진 공회 만나러 가는데 조언 부탁해두 될까..
남자쪽이 공회고 난 회피기질 있는 안정형인데 내가 차였어
사유는 내 말로 인해서 전남친이 상처를 받았대
그게 몇번 반복되어왔고(나한텐 말안함) 중대한 문제라 마음 복구가 안될 것 같대

어쨌든 나는 오늘 잡으러 가는데
혹시 스탠스를
오늘 우리가 마지막일 수도 있으니 서로 좋게 마무리 짓는 차원에서 얘기해보자.. 하면서 내가 재회의사 밝히고 끝내는게 좋을까
아니면 내가 구구절절 감정적으로 매달리거나 오히려 나도 너 때문에 상처 받았으니 우리 그만하자는 식으로 강하게 나오는게 나을까..

[글쓴이]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