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엄마 성격이 감당이 안 돼
짜증을 넘어서 무논리에 비이성적이야
그게 자녀들한테만 영향 끼치면 모르는데
아빠한테도 겁나 시비야
내가 볼 때는 엄마가 한 품을 상황이 전혀 아닌데
막 한 먹이는 프로그램 혼자 돌려보더니
경제권 무조건 반반이어야 한다면서 열불을 내는 거야
근데 내가 가까이서 상황을 봤을 때 반반은 진짜 미친 짓이거든?
근데 갑자기 억울해하면서 난리에 화풀이야
어떡해야 돼? 내가 딸이라 내 말은 안 들어 엄마가 아들만 끔찍이 아끼거든
오빠는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 없어보이고
내가 어떡해야 될까... 나 진짜 엄마 딸로 살기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