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펑)여자쪽이 아까운 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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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몰라서 내용펑

[익인1]

스물다섯이면 대학생 아냐? 왜 무직?

[글쓴이]

앗 3년제 졸업하고 일하다가
직종변경하려고 취준!

[익인5]

대학을 몇년이나 다니길래...

[익인2]

여자가 왜 무직이야

[익인3]

아니 무직이잖아

[익인3]

나이만 둬도 그닥..

[익인4]

사람 됨됨이를 봐서 이 글만보면 아깝단 생각은 안들어 여자도 앞으로 계속 무직일 것도 아니구..

[글쓴이]

응응 취준생이야!
남자친구가 너무 좋은데
내가 직장도 없고 어려서 나는 그게 더 초라해지는데
주변에서는 나이만으로도 그렇게 주눅들 필요가 없다해서
어린게 메리트가 있는건지 궁금해써 ㅋㅋㅋ
내가 너무 저자세로 애인을 만나고있는거같아서ㅜ

[익인4]

어린걸로 주눅들 필요는 절대 없지 어린건 메리트맞아! 20대중반이면 다들 진로 찾아가는 시기니까 취준하는 것도 열심히 사는 거고 앞길이 창창한 시기지 주눅들 필요 절대 없어!!

[글쓴이]

ㅜㅜ나 늦은 거 아니지ㅜㅜ
대학 졸업하구 자격증 따서 강사로 일하다가, 애인이 너무 좋아서 안정적으로 벌고 싶어서 다시 취준 돌아왔거든 …
근데 내가 애인에 비해 가진게 없고 모은것도 없다보니까 폐가되는 거 같고 그랬당 ㅜ
따듯한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둥아 !!

[익인5]

둘 다 직장 다닐 나인데 그닥?

[익인6]

무직이면 아쉽고 뭐고 할 건 아니지만 9급보다는 직업적으로 더 나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나이기는 해

[글쓴이]

나는 지금 애인이 너무 좋고... 일하다가 더 안정적인 직업 갖고싶어서 재취업 준비중이거든
애인이 9급인거 난 전혀 신경안쓰이는데
오히려 내 애인쪽에서 직업없는 25살 어린 여친이 아쉬울까 싶어서 물어본거,,,
ㅜㅜ 취준이 길어지니까 연애에도 자신이없어진다..ㅜ

[익인6]

흠.. 뭐 쓰니가 좋으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
일단 직장 자리잡혀 있는 사람이면 쓰니가 직장이 있든 없든 그다지 신경쓰지 않을 걸
내 애인 취업 잘되길 바라고 응원해 줄 뿐
물론 내가 300-350 사이로 벌어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야

[글쓴이]

글쿠나...뭔가 자꾸 백수라고 놀리는게 애인도 내가 직업없는게 마음에 걸려서 구런가 싶어서 위축됐다 ㅋㅋ ㅜ

[익인6]

31 입장에서 25이 직업 없다고 한심하다고 생각 안 할걸
내 기준에서는 내가 27에 취직해서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함
암튼 애인이랑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 쓰니야
취업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면 좋은 결과 있겠지

[글쓴이]

6에게
아고 따듯한 말 넘 고마워( ´•̥-•̥` )
취업은 ... 디자인 포폴 학원준비중이라 내년엔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ㅎㅎ
둥이도 뭐든 잘 풀리길 바라!

[익인7]

나도 25 무직인데 직장인 연하도 만남 굳이 31살을...?? 이 나이에...??

[글쓴이]

엇 윗댓 봐주라!
2년가까이 만나고있는데 내가 너무 좋아하거든 ㅜㅜ
근데 내가 취준생인게 너무 보잘것없는 존재인거같아서 자꾸 저자세가 되네 ㅋㅋ ㅠ

[익인7]

음...??? 남친 비하 안 하고 싶은데 대기업도 아니고 어린 것도 아니고 뭐 굳이 사서 걱정을....?? 너 지금 헤어져도 더 좋은 스펙 만날 수 있을걸 ㅎ..

[글쓴이]

글치ㅜ,ㅜ 그런마음으로 연애해야 하는데 잘 안되네 ㅋㅋㅋ 내가 전문대 졸업하고 디자인쪽 취업 준비중이라 더 자신이 없는걸지도…
댓글 고마워 둥아 !

[익인7]

걱정 ㄴㄴ해 니가 더 잘벌 수도 있음 1년 뒤에는 행복해라 친구야

[글쓴이]

7에게
그게 사실 내가 바라는 거야 ㅋㅋㅋㅋ 응원 댓 고마워~.!
좋은 오후 보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