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나르시시스트 그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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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이 회피형에다가 내가 휘두르는대로 안휘둘러져서 진짜 힘들어했거든 이것도 나르시즘 그거때매 오기 비슷한게 생긴거 아닌가 생각이 듦...

그나마 지금 애인이 팩폭 날리고 지적하고 논리적으로 후두려패줘서 좀 나아진거 같음

[익인1]

어휴 글만봐도 비위상한다

[익인2]

팩폭 지적하는거에 깨닫는게 있고 고칠 의향이 생긴다면 병은 아님

[글쓴이]

아 그래...? 다행이다 나 심지어 저렇게 대놓고 말해줄 때까지 잘못인지도 모르고 산것도 많음 ㅜ 듣다보면 그렇네..? 싶고 ㅠ 어떤 인생 살아온거야 나........

[익인2]

ㅇㅇ 찐은 주변에서 말해줘도 못알아음 자기가 다 맞는줄 앎
주변에서 말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도 복인데 그걸 깨닫고 고치려는 사람도 애초에 괜찮은 사람인거임 안그랬으면 평생 그렇게 살았을텐데

[글쓴이]

진짜 근데 팩폭에 후두려맞을때 초반에는 인정안했던거같음ㅎ... 지금 3년차인데 한 1년반전부터 슬슬 인정됐던거같아 ㅜ 휴 댓글 고마오 더 나아져볼게

[익인3]

정신과 가서 검사 ㄱ

[글쓴이]

정신과 안가봤는데 가서 상담 받으면 되나?

[익인3]

ㅇㅇ

[익인4]

나아져서 다행이다 진짜 심각한 나르시시스트는 절대로 안 고쳐
더더 집착하고 고집부리더라

[글쓴이]

미친 다행이다 ; ㅇㄷ처럼 나 스레기같은 인생 살아온거같음,,, 고쳐야지

[익인6]

알아차렸을 때 잘 고치길 바래...ㅜㅜ 나르시스트들은 본래 그걸 깨닫기가 힘든거라

[글쓴이]

아니 솔직히 나르시시스트? 검색해서 읽으면서도 나 이정도는 아니다 싶고 인간이 이런다고? 싶은것도 몇개 있긴한뎈ㅋㅋㅋㅋㅋㅋ 뿌리를 뽑아버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