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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보고싶으면 보고싶다고, 서운한건 서운하다고..
막상 말을 잘 못해 왤까?
그래서 항상 참고있고 쌓이고..그러네 
그래도 카톡으로는 좀 말하겠는데 전화로나 만나서는 얘기가 안나오네..


 
익인1
방어기제 같은데..
3시간 전
익인2
그런 사람 많음
3시간 전
익인2
좋아한다고 말하는건 자존심 상하고 서운하다고 말하는건 쪼잔해보여서 못 말하는 사람들
3시간 전
익인2
해결법은 표현 문제로 몇번 싸우다보면 어느정도는 해결됨ㅇㅇ
3시간 전
글쓴이
맞아 .. 특히 서운한 부분에서 “이거 가지고 서운해하면 쪼잔한가?” 생각이 많이 들어
말이 항산 안나오누 ㅋㅋㅋ하

3시간 전
익인2
사실 연애초반이면 뭘 가지고 서운해하던 남친 입장에선 걍 귀여움 연애 길어지는데 서운한 부분이 밑도끝도없이 증식하면 그때부터 피곤함을 느끼는거지
3시간 전
익인3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거에 엄청나게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은데 그렇게 계속 살다가는 오래가고 싶은 사람 다 놓침 나 혼자 쌓아두다가 터져서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놓치기만 함
3시간 전
글쓴이
웅 나도 감정 솔직하게 표현하는거 진짜
못하는 것 같아
쓰니는 지금은 다 표현하고 그래??
나도 오래가고 싶은사람한테는 더욱더 표현을 못하겠네

3시간 전
익인3
매사 다 내가 뭔 생각을 하고 무슨 감정을 느끼는지 다 말하고 살진 않지만 내가 아 이건 좀 얘기하고 싶다 하는 건 좀 해야지
어차피 상대방은 말 안 하면 아예 모르잖아

3시간 전
익인4
연애를 좀 가볍게 생각해봐
언젠가 끝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사귀는 동안 내 마음, 감정, 서운한것들 다 말해야겠다 싶어지더라. 그렇게 이것저것 표현한다고 질리거나 싫어할 사람이면 깨져야지 뭐. 오히려 너무 연애를 진중하게 생각하고 절대 깨지지 않게 하려고 하면 더 말조심하게 되는 거 같아

3시간 전
익인4
물론 그렇다고 할말 못할말 다하라는건 아니지만!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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