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날짜 잡을때 안 되는 날에는 안 된다고 말 안 하는 건 뭔심보임?

아니 무슨 본인은 싫은데 제발 이날 만나주면 안 되냐고 내가 사정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물어봐서 내가 이날 가능하냐 물었는데 답장을 안 함 

그 날이 안 되는 날이면 안 된다고 말을 해주면 되잖아 묻는 말에 대답하는 건 걍 기본 아닌가..? 

근데 그걸 말 안 해주고 그날이 될 때까지도 답을 안 주다가 

그날 지나서야 답장와서는 휴 요즘 너무 바쁘다 결국 이번 달에도 못 만나겠네 ㅜ 이러거나 

아 그날은 다른 약속이 있었다고 그제서야 답을 준다거나 이럼... 

답장이 안 오면 걍 안 되는 갑다 생각하면 뭐 되기야 되겠지만 그냥 내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 됨 

안 되면 안 된다고 말을 해주는 건 당연히 해야하는 거라 생각했어서

[익인1]

만나기 싫은거 아닐까?

[글쓴이]

밑댓
만나기 싫으면 걍 그날 안 된다고 하면 되잖아 그럼 나도 다음에 보고 만나자 하면 그만인데...그리고 만나자고 이날 저날 물어본 건 걔가 먼저 물어본거...

[익인2]

만나기 싫은거아냐?
예의상(? 한 말에 보자고 약속잡힐까봐 피하는것 같은데

[익인2]

아님 계속 약속 들어오는 본인한테 취했나

[글쓴이]

아니 자기가 계속 만나자고 이날 안 되냐 저날 안 되냐 물어본 거임 ㅠ... 근데 저날이 다 안 되니까 내가 되는 날을 말한 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