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도 그래서 그 이후로 연 끊고 살았어
곧 결혼하는데 엄마가 먼저 연락해가지고
결혼한다고 해버린거야 그래서 엄마가 모바일 청첩장
아빠한테 보냈거든 모바일 청첩장에 아빠 이름이 빠져있고
엄마 이름만 넣었어 그 모바일 청첩장에 애인 번호도 있잖아? 애인한테 전화와서 만나자고 해서 아빠랑 애인이랑 만났다더라고 물론 난 몰랐고 몰래 다녀왔대
그 아빠가 애인이 동생2명이 더 있는데 막내동생이 낙태를
했었어 근데 애인이 한 줄 알고 엄마한테 엄청나게 뭐라했었어 엄마는 그걸 말해줬고 그래서 애인이 아빠 만나고 왔는데
자기 이름 모바일 청첩장에 넣어주고 같이 입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대 그래서 나보고 결정한다음에 애인한테 전화해달라고 했대 그래서 난 애인한테 오해했던 거랑 나한테 사과하면 그렇게 하겠다 했는데 사과 하기 싫었는지 그냥 냅두라고 했다네 지금이라도 걍 내가 숙이고 들어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