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미새들이 뭔가 신기함

어떻게 그렇게 이성한테만 집중적으로 에너지를 쏟을수가 있지? 난 내 마음에 안 들면 다 남자로 안보이던데

ㅈ1ㄴ 애써진짜루 니네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익인1]

곤듀는 이해 모태

[익인2]

내말이.. 한명 각잡고 꼬시는것도 아니고 이남자 저남자 다 여지주고 끼부리는 애들은 정말 싫은걸 넘어서서 신기함

[글쓴이]

ㄹㅇ 기묘하고 신기하고 뇌를 좀 들여다보고 싶달까

[익인3]

ㅁㅈ 신기하고 기괴함

[익인4]

ㅇㅈ 체력도좋다 참

[익인5]

진짜 화장하는것도 그렇고.. 난 이성이랑 있음 뚝딱거려서 신기함ㅋㅋㅋㅋ

[익인6]

와나두 ㅋㅋㅋ 그 이성한테 몰입하는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건지 ㅋㅋㅋ 체력이좋은건가

[글쓴이]

진짜로 남.자 이거하나면 상황을 대하는 눈빛부터 다르더라고

[익인7]

내가 7년 전에 남미새였어서 아는데 지존감이 개낮아서 그럼... 그냥 살짝씩 여지 주고 고백 갈기거나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애들 보면서 자존감 채우고 갖고 놀고... 근데 또 마냥 내가 갖고 논다~ 이게 아니라 본인은 진심이라 감정소모도 개많이함 ㅋㅋㅋㅋ 나만 여자고 남자 셋이랑 넷이서 맨날 같이 다녔는데 두 명 동시에 썸타면서 그랬었어 근데 둘 다 좋아햇음 진심으로...
걍 애정결핍 같애 진짜 지금은 절대 안 그럼

[익인7]

그래서 지금 남미새보면 좀 짠해..ㅋㅋㅋㅋ 그래 지도 힘들것지... 어휴 그거 다 흑역산데 ㅋㅋㅋ 싶어
난 다행히 1년 하고 정신 차렸어,,,

[익인15]

같은무리에서 썸타는데 어떻게 안들켰어?????

[익인8]

가족말고 관심 주는 사람이 없으니께 그러는거

[익인9]

나도 남미새 이해를 못 하겠음 ㅋㅋㅋㅋㅋㅋ 남미새랑은 친구 안함

[익인10]

걍 애정결핍인데 이게 가정내에 아버지랑 연관된 문제가 있어서 유독 남자한테만 집착하는 느낌이라고 하면 이해감 ㅇㅇ

[익인11]

그냥 결핍이야 이것도 일종의 병이고 이해가 필요함 무조건적으로 욕할게 아니라 생각함

[익인10]

22

[글쓴이]

나한텐 걍 신기하고 희안함 연구대상처럼

[익인13]

33.. 걍 결핍임

[익인12]

ㅇㅈ 난 게다가 누가 나 좋아하면 싫어지던데..

[익인14]

한마디로 남미새들은 웬만하면 현재 자기자신에 대한이 확신 너무 부족해서 그럼
그래서 자신의 효능감 위해 남들의관점에서는 이해가 잘 안되는 행동을 서슴없이 하지
한번 손대면 멈추기가 힘들어 굉장히 중독적이거든
내가 그랬었기 때문에 잘 알지
그런친구들은 아마 지금 현실의 자신을 그대로 버텨내기가 힘든 경우가 많을거임..

[익인16]

나도 지금생각해보면 이해안되게 감정쏟거나 에너지쏟았던 일들 많은데(덕질이라던가 한명의 이성이라던가 친구 공부 별쓰잘제기없는 감정소모 등등ㅋㅋㅋ).. 걍그게 어떤애들은 이성인것같음 진짜 신기함

[익인17]

근데 이것도 남미새야? 이남자 저남자 깔딱대는건 아닌데 연애 고딩때부터 쉼없이 (길어봤자 한달) 남자 만났고 주변 남자들만 만나 흔히 말하는 남사친.. 그냥 나 좋다하면 웬만하면 사귀었고 안 좋아해도 남사친은 이성적 호감이 베이스여서 어느 순간 훅 들어올 때부터 호감 표시해서 사귐

[익인18]

진짜 결핍이 맞음.. 동성친구에게서 얻지 못하는 관계의 교류들을 거기서 다 채우는 것임ㅇㅇ 동성친구들하고는 아예 친해지질 못함 자기가 관계에서의 노력을 하나도 안하는게 보이는데 이걸 약간 질투나 시기의 대상이 되어 못만드는거라고 스스로 생각함 -> 남미새의 굴레에 갇힘 반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