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 보기 전에 혼밥 했는데 결제할 때 남알바가 뚫어지게 쳐다봐서 뭐지싶었음

진짜 걍 결제할 때 눈 마주치면서 인사해주는 정도가 아니라 걍 10~15초를 걍 내 얼굴을 뚫어지게 봄 진심 나 뭐 아는 사람이라던가 내가 입가에 밥풀 다 묻히고 먹었다던가 그런줄

진심 뭐지싶었던게 서비스정신으로 눈 마주친거면 대충 웃기라도 하던가 걍 웃지도 않고 빤히 쳐다봄

[글쓴이]

진심 오해할까봐 그러는데 이런 느낌의 빤히가 아니라 토시오 느낌의 빤히였음;

[익인1]

ㅇㅇ너한테 반함

[글쓴이]

아니 그런 느낌이 아니었음 걍 소름돋게 봄

[익인1]

아 울 집 앞 편의점 알바같네
진짜 개 소름돋음
카드 꼽고 그럴 때 개 쳐다보는 거 맨날 느껴지는데 소름임

[글쓴이]

진심 쿵쿵쿵 병철이 괴담 이런거에 올라올만한 느낌이었음

[익인2]

뭐 적립같은거 물어봤는데 쓴이가 못들어서 기싸움하려고 한 번 더 말 안하고 걍 쳐다본건가...?

[글쓴이]

ㄴㄴ 적립 걍 홈플 적립밖에 없었고 걍 처음부터 적립 했음 못 알아 들은것도 없었고 내가 이어폰 끼고 있지도 않았고 직원한테 실수한것도 없었음 걍 느낌이 기괴하다고 느껴져서 ㅂㄹ였음

[익인2]

이상한 사람이다... 요새 세상에 무서운 일이 많아서 더 이상해 보여 ㅜㅜㅜ 이제 그 가게 가지 말자 ㅠ

[글쓴이]

원래 걍 씨지비 가기 전에 혼자 자주가던 가게였는데 이제 걍 푸드코트에서 먹을듯 하 내 초밥집

[글쓴이]

진심 오해할까봐 그러는데 이런 느낌의 빤히가 아니라 토시오 느낌의 빤히였음;

[글쓴이]

토시오짤은 올리면 댓 보다가 놀라는 사람 있을까봐 걍 토시오라는 설명으로 대체함

[익인3]

사람 좀 빤히 쳐다보는 사람 있더라 암튼 뭐 본인만의 시선이 가는 포인트가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 자기 스타일이거나 누굴 닮았거나..

[글쓴이]

근데 진짜 쳐다본 이유고 뭐고 걍 느낌 진짜 엑;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