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애인이 오랫동안 꿈꿔왔던 직업이라 그런지 1월에 시험인 공부 하고있어
시험이 점점 다가오니까 불안한가봐 요즘 예민하고 잠도 못자서 너무 피곤해하길래 주에 1-2번 봐 근데 노는 건 한 달에 1번씩 정도 놀고 나머진 다 만나서 공부해
나도 꽤 바쁜 학과라서 같이 공부하는 거 너무 좋았어 근데 애인이 시험 날짜 다가올수록 나한테 어떻게 공부할거다 라고 말하거든 거기에 내 자리는 없는 느낌..? 그렇게 외로운 마음이 드는데 말을 해도 되는 걸까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나도 아직 대학생이라서 마냥 행복한 연애 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