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지만 트라우마? 때문에 알약을 못 먹어..

그냥 내가 겁 많고 목구멍 작아서 못 넘기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초등3,4학년때 부모님 모두 강하게 키우려하신 건지

아빠는 그것도 못 먹냐고 화내고

엄마는 깔보듯이 그냥 먹어. 삼키라고.

이런 식으로 혼내듯이 말씀하셔서 대차게 실패한 뒤로 믈만 1리터 먹은 이후로

아직까지 성인 됐는데도 작은 알약 말고는 못 먹는다 ...

게다가 중학생 땐 청포도 알 걸리고 더 못 먹겠더라..

[익인1]

나도 원래 5알도 한번에 먹고 그랬는데 먹에 걸린 이후로 물만 왕창 먹고 작은 알만 먹어 ㅠㅠ 그래서 약국 생리통약 살때도 작은걸로 달라해,,ㅠㅡㅠ 불편

[익인1]

심지어 가루약은 먹으면 토함

[익인2]

엄마아빠가 심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