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연애하는 직딩익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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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10분 거리 살아서 평일 주말 상관없이 붙어있는데 슬슬 스트레스 받아ㅠㅠ 같이 있는거 행복하고 좋은데 나 혼자 쉬고 싶을 때도 있거든 근데 여저친구가 너무 서운해해...

혼자 쉬고싶다고 해서 따로 시간 보내면

뭐하고 있냐고 지금은 뭐하냐고 밥 먹었냐고 물어보고

핸드폰 한다하면 핸드폰하는데 왜이렇게 답장이 늦냐고..

컴퓨터 한다하면 컴퓨터로 뭐하냐고..

떨어져있어도 뭐하는지 알려달라는데 그냥 별거 안하고 누워서 쉬거든?? 나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익인1]

으.. 집착

[글쓴이]

그래서 요즘은 그냥 한참 뒤에 연락해서 잠들었다고 거짓말 하게됨..

[익인2]

진짜 한번 정색하고 진지하게 확실히 말해줘야됨... 받아주면 끝도 없고 내내 붙어있는게 당연한줄 알음 서로에게 맞추는게 연애고 아니면 헤어질 수 밖에 없다는 포지션 해야함 ㄹㅇ 나도 전연애가 그랬어서 넘 공감된다

[글쓴이]

이미 이 문제 여러번 얘기했고 여자친구가 울면서 사운한데 노력해보겠다했거든 근데도 저래... 근데 저거말고는 또 만나서 재밌게 잘 놀고 행복해하고 그러거든 떨어질때만 문제가 생겨..ㅎㅎ

[익인2]

말그대로 단호하게 나가야지 뭐... 훈육하듯이 해야함...ㅋㅋㅋ

[익인3]

너무 나랑만 뭐 하려고 하면 매력없던데... 얼마나 만났는지 모르겠는데 초반이면 큰 돈 나간 일 잏어서(자주 만나서) 생활비 부족하다 해... 그러니 일주일에 2-3번만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