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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애가 나쁜애는 아닌데 눈치도 없고 사회화 덜 되어서
뭐 하나 재미있게 말해보려해도 노잼이고,하도 치여서 자존감 낮은 그런 좀 순수하게 안타까운애..
그냥 이 친구가 고민상담할때마다 뭐라 답해줘야 할지 모르겠음. 뭔가 도움을 주고 싶은데 걔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려운느낌?
진심으로 이친구가 다른 인간관계를 잘 이어갔으면 좋겠는데.. 걔  본인도 나름대로 노력 진짜 많이 하는데 ㅋㅋㅋ 대화좀 나눠보면 아 이래서 주변에 사람이 없구나 하는게 느껴짐
그러면소 나밖에 친구가 없다고 매번 집착하는데,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성인인지라 참 이게 그렇게 건강한 마인드가 아닌데..어쩌면 좋냐 얘를
내가 불편한게 아니라 진심으로 걱정된다







 
익인1
잘 대해줘라 ... 내얘기 같네
8시간 전
글쓴이
진심으로 잘 지냈으면 좋겠다
8시간 전
익인2
문제점이 뭔데??나도 궁금
8시간 전
글쓴이
그냥 눈치가 좀 없는편인거같은데.. ㅋㅋㅋㅋ 상대가 부담스러워 하는 포인트를 잘 못잡고 화법도 좀 상대가 할 말 없어지게 해
근데 애는 착해 ㅋㅋㅋㅋ 어렵네

8시간 전
익인2
그런사람 많지않아....?그래도 착한게어디야 성격드러운애들이 더많은데ㅜㅋㅋ
8시간 전
글쓴이
맞아! 근데 조금 부담스러워.. ㅋㅋㅋㅋ 얘가 귀찮다는건 아닌데 좀 더 사회성을 길러주고 싶은느낌…
8시간 전
익인3
확 바뀌진 못해도 나아지긴 하더라
8시간 전
익인3
주변사람 피는 마름..
8시간 전
글쓴이
이게 악의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니까 이해는 되는데 그냥 안타까워.. 이 새벽에 해뜰때까지 고민들어주고나니까 나도 피곤하고
8시간 전
익인4
나도 주변에 그런 애 있었음
ㄹㅇ 애는 착해
근데 말을 너무 더듬고 너무 눈치보는게 보임...
나도 눈치 많이보는 편인데
얜 진짜 너무 보는 느낌??
긴장도 많이하고
그러니까 실수아닌 실수도 하고...ㅜㅜ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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