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자신과 상관없는 오히려 악감정이 있는 사람을 돕겠다고 발벗고 나선건데 왜 굳이 상관없는 사람이 설치나 혹은 기업 반응이 정상이지 왜 애꿎은 기업에 저렇게 비난해 라는 댓글들이 있더라고
뭔가 피해자들이 나설 수 없을 때 도움을 주는 사람은 그저 오지랖 떠는거가 맞는거였나봐. 친구 말리고 글 올리지 말고 그냥 인터넷에 딥페이크로 누가 피해입든 신상 털리든 이상한 채팅어플한 애들 문제지 그걸 친구가 굳이 도와줄 필요 없는데 안말린거 후회된다
자고 일어나보니 친구가 카톡을 엄청 보내놨는데, 그냥 관두는게 맞는거 같다고 그러네 , 몰라서 사람들이 행동하지 않은게 아니라 알아도 굳이 현상황에 만족하는 단계라면 자신이 나서서 도움을 주려고 노력해봤자 쓸모 없는 짓이었나보다 라고 후회하고 있어서
옆에서 지켜본 입장에서 “누군가를 돕는 사람들이 사라지는 이유는 가해자나 피해자가 아닌 제3의 방관자들의 욕설” 에 의한것이다 라고 생각이들었어
진짜 유학하면서 얼마 못본 인성 진짜 극상인 친구인데 멘탈이 두부라 좀 걱정됐는데 아마 댓글 보고 난 후 누굴 돕는 일에 회의적인 된거 같아서 안타깝다… 진짜 내 친구 전남만 신고 안당하고 이렇게 끝나는건가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