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할머니 내쫓음

편의점에서 산 햇반 아닌데 처음 허락해주니까 

계속 와서 돌려서 안된다고 내쫓음 매정한건가

싶다가도 계속 올거 같아서 단호하게 했는데

괜찮겠지?

[익인1]

난 처음부터 받아주지도않음 ㅋ잘했음

[익인1]

노인네들 ㄹㅇ 상상이상이라 초반에 확끊어야됨..진짜 호의로 해준거를 당연하게 알면서 점점 과한 요구하는거 진절머리남

[글쓴이]

그니까 나한테 천원준다고 그거면 되지 않냐고 자꾸 돌리려고 하고 전자레인지에 햇반 강제적으로 넣길래 내가 햇반 전자레인지에서 빼고 죄송한데 안되세요 규정에 어긋나요

[글쓴이]

이랬더니 버티고 서있다가 나 굶어 죽으면 책임질거녜 밥한끼도 못먹어서 돌리는거 허락해 달라고 불쌍한 표정 짓는데 지금이 3번째야 그래서 거절 하느라 힘들었어

[익인2]

내가 주인이면 걍 두겠지만 알바면 내쫓는게 마따,..

[글쓴이]

마자 나는 힘없는 알바야..

[익인3]

처음부터 안된다고 해야됨

[글쓴이]

처음엔 나도 무작정 들어와서 돌려서 당황해서 대처 못했고 안된다고 경고는 말로 드렸고 두번째는 다른 손님들이 계셔서 한눈 판사이에 들어와서 돌리고 나가서 못막았고 이번에는 혼자 한가하게 있는데 들어와서 당연하게 돌릴려고 전자레인지로 직진 하드라구 그래서 이번엔 단호하게 못돌리게 가방에 다시 넣어드렸어 그랬더니 신세한탄하면서 나 굶어죽어 배고파! 이러는거야 그래서 안된다고 하니까 돈준다 돈주면 되지 않냐 천원준다 노인네 쫄쫄 굶는데 매정하게 그럴거냐 그렇게 계속 말하니까 진땀 뺏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