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지킴이란 단어 들을때마다 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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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징어는 아무생각 없이 걷다가 갑자기 오징어 됐음... 실제로 그정도로 오징어인 경우는 많지 않을텐디..

[익인1]

많아..

[익인2]

ㅁㅈ근데 오징어 지킴이라도 될라면 그 오징어 나름 경쟁력 있는 오징어임 ㅜ

[익인4]

경쟁력있는 오징어 왜 이렇게 웃기지 ㅋㅋㅋㅋㅋㅋ

[익인3]

오징어지킴이한테 당해보면 그말이 절로 튀어나옴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도 당해봤는데 유난이네 싶어도 옆에서 암생각없이 걷고있는 저사람까지 오징어라고 욕하고싶진 않어..

[익인3]

그사람 얼굴을 오징어라고 욕하는게 아니잖아 인식도 못했는데 견제하니까 그 행동을 말하는거지 애초에 오징어도 잘생긴 사람나오는 영화를 보고 옆을보니/거울을 보니 웬 오징어가 있더라 드립에서 나온말이고..암튼 뭐 반박하는건 아니고 걍 그렇단말임 쓰니 의견도 존중함

[글쓴이]

정상적인 사고관이면 나 견제하는 저사람한테만 왤케 유난이야 짜증나게 이정도 생각만 들지 나랑은 아무런 상관도 없는 남 외모 오징어라고 싸잡아 욕할 생각이 잘 안들지 않아?

[익인3]

음 내생각이랑 쓰니 생각이랑 그 부분부터가 아예 다른듯! 난 남의 외모가 잘생겼는지 못생겼는지 아예 인식도 못한 상태니까 관용적 표현이라는거고 쓰니는 상대 외모를 평가하니 문제인거다 라고 하는거고

[익인5]

ㄹㅇ 그사람은 뭔 죄

[익인6]

보통은 끼리끼리긴 해서

[익인7]

트럭으로 가져다줘도 받을 사람 하나 없는데 괜히 지나가는 사람 엮을라고 하니깐 빡치는 거지

[글쓴이]

개빡치는거 나도 당해봐서 100번1000번 이해하는데 괜히 지나가는 사람은 대체 뭔 잘못을 했다고 오징어 소리 듣냐는 말이야!

[익인7]

찰떡처럼 어감이 붙는 사람이 있어

[글쓴이]

찰떡처럼 어감이 붙던 말던 난 나랑 아무런 관련 없는사람 외모에 관심도없고 평가할생각도 없음

그사람 여친한테 기분나쁜 짓 당했다고 그사람까지 싸잡아서 외모로 조롱하고 그런거 걍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은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