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크게 싸우고 푼적 있는데, 크게 싸웠을때 몇년동안 대화안함.평소에 말투도 날 의심하고 비꼬는 말투인데다가 다혈질이라 좀만 맘에 안들면 분위기 ㅅ창내는 .. 그래서 어렸을때 가족끼리 차타고 어디가는게 너무 싫었음. 앞자리에서 부모님 싸우면 뒷자리에서 자는척하면서 그상황을 참아야해서
암튼 나는 취업을 타지로 해서 집이랑 차로 편도 1시간정도에 자취를 하는데,
지방대기업이라서 돈은 많이주긴해. 아빠는 이제 거의 정년가까워오시는..
아빠는 최근에 운동하는 취미가 생기셨는데, 아이템이 사고싶거나하면 맨날 나한테 사달라함; 나는 집에서 지원도못받고 알바하면서 용돈벌어서 살았는데.. 그래서 취직도 일찍해버림.
그냥 해주기싫은게 맞는것같음. 친구들한테 선물하는거 되게 좋아하거든 평소엔.
결론은 내가 본가가기싫다 이래서 싫다고 엄마한테 말하면 본인은 어떻겠냐고함. 나는 이제 그것도 듣기가 싫더라고.. 둘이서 해결했으면하고.
매주 주말에 본가가다가 최근엔 격주.. 일있으면 더 안가게됨.
죄책감 비스무리한게 느껴지는데, 그냥 내 맘이 편해서 그냥 내 생각부터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