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친 모임 나가는 횟수 일년에 몇번이 적당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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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나보다 더 오래전 부터 알고 지냈던 친구들이 라는 전제하에! 나는 분기에 한번정도?

[익인1]

와 전혀 상관없어 일년에 삼백육십오일은 안되겠지만(데이트해야하니) 나 만나는 시간 외 매일 만나도 전혀 무상관

[글쓴이]

평소에 사친에 쿨한편이야?

[익인1]

쿨하냐 라고 물으면 쿨한편은 아니지! 다만 타인의 인간관계를 내가 터치할 수 있는 부분인가? 라고 생각하는거지

[글쓴이]

나도 이렇게 머리로는 생각하는데
마음으로는 뭔가 불안하고 그러네ㅠ

[익인1]

그리고,,사친이라는 외적인 요소로 헤어질 관계라면 어차피 그정도 밖에 안되는 사이라고 생각해 내가 상대를 믿고 안믿고의 문제인거지 외적인 부분이 둘 사이에 끼어든다? 그런 연애는 안하느니만 못한다 생각함!

[글쓴이]

1에게
그렇군 멋진 말이다 둥이1 의견은 내가 상대를 믿는게 제일 중요하지 단순 사친이라는 요인때문에 헤어지는건 믿음이 부족하다는 뜻잉강?

[익인1]

글쓴이에게
믿음이 부족하기도 하고 상대도 그만큼의 믿음을 안준게 아닌가싶어 둘이하는 연애에
일방적으로 한사람만의 탓은
없겠지! 상대도 사친과 어울리고싶다면 그정도의 믿음을 줘야하고 그리고 그 믿음을 주는 행동에 나도 믿어주는게 건강한 연애라고 생각하는 입장이야~! 물론 사람마다 각자 기준이 다르기에 어느것이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둘이서 대화를 나눠보고 서로기준을 약간씩 양보하면서 가이드 라인을 정하고 이런것들이 건강하지 않나싶어!!

[익인2]

난 딱히 안정해두고 그냥 약속 잡히면 걍 보내줌

[익인2]

진심 일년에 몇번을 만나던 상관없어

[글쓴이]

둥이2는 단둘만 아니라면 모임은 상관없이 다 보내주는 편이구나! 이성섞인 모임 가면 불안하지는 않아?

[익인2]

ㅇㅇ 안불안해. 글고 나랑 사귄다고 내가 걔 인간관계를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생각안해서

[익인3]

전혀 상관없음...

[익인4]

난 나부터 애인생기면 사친 정리해서 걍 안만났으면 좋겠음

[글쓴이]

사친을 정리하능 이유가 있을까?

[익인4]

사친에 별 의미도 없고 내가 한번 당해보니까 이게 얼마나 상대 피말리는 짓인지 알게돼서

[익인5]

전혀 상관없음. 나랑 데이트있는데 취소하고 간다
이런 것만 아니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