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부모님한테 가스라이팅당한거야 아님 맞는거야?

대1이고 저번에 마음대로 생활비 대출

100만원 받고 내 명의로 대출받은 돈으로 나한테 용돈 준 거 때문에 따졌었음.

근데 부모님은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면서 엄마는 가족이 힘들면 니가 도와줄 수 있지 이러고

아빠는 갑자기 나를 이상한 취급하면서

원래 너한테 용돈이 270인가 넘게드는데 (나 일주일에 4만원 받음 계산 안해봐서 정확히 그돈드는진 모름 

방학 때 용돈 안 받고) 아빠가 나머지 다 내주는걱ㅎ

그 돈 중에 100만원만 니 돈으로 내는 거다.

그리고 니가 장학금 받으면 아빠가 자기 돈으로 줄거고

니가 못하니까 내 돈으로 대출받아서 용돈주는거야

이러면서 자기가 돈을 더 많이 낸다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내가 할말이 없는 거야 진짜 이게 맞아?

[익인1]

가스라이팅 걍 씹어

[익인2]

씹어 근데 그럼 집에 용돈 안 받고 알아서 해결 ㄱㄱ

[익인3]

가스라이팅이지… 자식 허락도 없이 자식 명의로 대출 받는 부모가 어딨음 정상적인 부모는 안 그래

[익인4]

정상적인 부모는 자식 명의로 대출 안 받음.. 울 엄마가 그랬어 정상 아닌 거래 쓰니네 부모님 화법 답답하다

[익인5]

나도 학자금 대출 내역 정리하다가
내 앞으로 생활비 대출이 있길래
아빠한테 이거 뭐냐고 물었는데
기숙사비, 대학다니면서 생활비 이런거 다 어디서
나왔겠냐고 그러더라…
그리고 취업하고 학자금이랑 같이 내가 갚고있음

그래 부모가 능력없어서 내 앞으로 들어가는 건
못대주는건 이해하는데
설명도 없이 생활비 대출 받는게 말이 되니?
최소한 대출받기 전에 설명이라도 하던가